1. 2월말 4~5개의 웨딩박람회 신청

2. 3월1일에 하우투 웨딩박람회에서 김규은 국장님 만남

3. 3월2일에 다른 웨딩박람회 갔다가 화나서 탈출

4. 이후 모든 박람회 일정을 취소하고 김규은 국장님과 함께 하기로 결정!

 시간만 충분하다면 꼼꼼하게 따지고 골라서 다이렉트 웨딩을 하고 싶었어요~

 그러나 '결혼식, 이렇게 준비하는 거구나~' 좀 알아가는 지금의 제가 시간이 충분하다는 가정을 하고 또 선택을 하게 된다면.....

 저는 김규은 국장님을 선택할래요~ ㅎㅎ

 결혼준비에 큰 돈 쓰고 싶지 않던 제가 그래도 국장님과 함께 하고 싶은 이유는요~

 (1) 진짜 친 언니처럼 가족처럼 세심하게 나를 파악하고 있다.

 (2) 내가 알지 못해서 요구 하지 못하는 것들을 직접하고 있다.

 (3) 나보다 예산을 더 아낀다. 아끼는 방법을 알고 있다.

 (4) 예산을 써야하는 건 강력하게 써야 한다고 어필한다.

말씀을 우하하게 하시고 친절하며 편안하게 해주신다...이런건 그냥 기본 옵션인 것 같아요~

선택장애가 생기는 이유가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모를때, 내가 가진 정보가 정확한지에 대한 확신이 없을때, 비교대상이 부정확할때 등등 이잖아요.

그럴때마다 플래너님이 제 입장에서 정확하게 비교분석을 해주시면서 제 선택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만족도가 높아지고 결혼준비가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

세상의 모든 날은 처음 만나는 날이라는데,,,결혼준비하는 처음 만나는 날들에 김규은 국장님이 동행해 주셔서 운이 좋았던것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제 결혼식날까지 인대 늘어난 플래너님에게 더 이상 새로운 계약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는.......ㅎㅎㅎㅎㅎㅎ

결혼식날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김규은 국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