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다쓴다...했지만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뒀던 우리 플레너님 자랑좀 해볼까 해요 >_<

우리 커플은 리아 플레너님의 똘망똘망한 눈빛에 반해서 홀릿듯 계약했어요.

저희가 직업상 야근이 많은데 우리 리아 플레너님이 이점을 고려해서

계약 후 첫 미팅에 웬만한 모든 결정을 다 내릴 수 있게 사전 준비를 해줬어요.

덕분에 하루에 스드메, 한복, 예복, 예물 수월하게 결정할 수 있었어요!

우리 리아 플레너님이 눈치가 빠르고 센스가 있어서,

담당한 커플의 특성을 잘 파악해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공해주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인 것 같아요.

처음하는 결혼준비이다 보니 무엇을 모르는지도 알 수 없는 상태인데,

물어보지 않아도, 요청하지 않아도,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정보와 모든 어드벤티지를 먼저 챙겨주셨어요.

"궁금한거 있으면 말씀하세요~" 라고 말해주지만,

실상 거의 먼저 다 챙겨주기에 궁금한게 1도 없었어요!!!!! 정말 최고져 ?>_<

네 마자여 정말 최고예요~!!

이제서야 돌이켜보니, 

제가 좀 까탈스러웠던 것 같아요.

이자리를 빌려, 우리 플레너님♡ 고생많으셨어요.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못한것 같아 미안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입장에서 이해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제가 예물 맘에 드는 거 없다고 징징댈 때도 맘에 드는 물건 찾을 때까지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제가 정신 못차리고 앨범을 막 추가할 때도 정신차리라고 옆에서 붙잡아준거 정말 고마워요.

우리 플레너님 덕에 이쁘고 좋은거 합리적인 가격에 다 잘 맞춘것 같아요.

특히!! 우리 신랑 예복샵 며칠 전에 가보니 손님도 많고 많이 커졌더라구요 ... 어찌나 뿌듯하든지~

알려지지만 않았지 실력 좋은 예복샾에서 다른 손님들 몰리기 전에 여유롭게 예복 맞췄어요!!!

이것도 다 우리 플레너님 덕분이예요.

딱딱하게 쓴거 같지만... 제 말투 아시죠?헿

우리 저번에 못했던 부추삼겹살에 소주한 잔 해요.

아!! 마지막 후기 늦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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