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하우투웨딩박람회에 참석하여 장민서 플래너님과 올해 1월부터 함께 결혼준비를 시작했던 사람입니다.

박람회에서 친절하고 꼼꼼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고 계약을 진행하여 별탈없이 잘 진행하다가 3월 부로 저희와 일절 상담이나 언급없이 플래너님을 김현경 플래너님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저희는 이것도 계약상의 위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민서 플래너님께서 개인상의 이유(건강)로 변경하셨다기에, 그냥 참고 와이프와 논의 후 계속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김현경 플래너님께서는 3월 이후 매우 바빠진 스케쥴에도 자세한 스케쥴 관리는 커녕, 저희가 결혼 준비하다가 의문점이 생기면 그때서야 설명을 해주는 등 매우 관심이 없어 보이셨습니다.

(김현경 플래너님도 본인이 계약한 사람들이 아니기에 대충 하셨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본식이 8월 31일인데 약 6개월 간 1~2번 정도 얼굴 본 기억만 남아있으며, 먼저 카톡 보내신 횟수도 4번 정도이네요 ㅎㅎ

나머지는 저희가 다 알아보고 물어보면 그제서야 대답해주는 방식으로 10번 미만 되겠네요.

저희가 중간에 조금 더 신경써달라고 카톡을 드렸지만 뭐 바뀐 부분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당연히 본식날에도 얼굴조차 뵙지 못했습니다.

기분좋고 편하게 결혼준비를 시작하려 했지만, 정말 저희에게는 준비기간이 스트레스였고 불만만 가득하였습니다.

더군다나 중간에 컴플레인 걸면 오히려 그마저도 챙겨주시지 않을까봐 매우 인내심을 가지고 참다가 이제서야 후기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희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면서 하우투웨딩에서는 고객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세요. (글 숨기거나 내리지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