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서
"박람회에 가서 정보나 얻어보자, 대략적인 견적이나 알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올해 2월 63빌딩에서 하는 박람회에 신청을 하게 되었어요.
결혼식은 어디서 할지, 몇 월에 식을 올릴지,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이
6월 즈음에 하자는 마음으로 박람회에 가게 되었고, 실장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정해진 것도 하나도 없고, 이제 결혼 준비를 해볼까 해서 왔다고 하니
연주 실장님이 결혼 준비 과정부터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어요.
결혼 예정일 몇 개월 전에는 무얼 해야 하는지 등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아~ 결혼 준비하는 과정이 정말 바쁘고, 신경 써야 할 게 많구나.. 싶어서 머리가 아파왔어요 ㅎㅎ
그렇게, 설명을 듣고, 우선 계약금을 걸고 집으로 왔고,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식장과 스드메 등을 알아보았어요.
네이버 카페, 타업체 홈페이지 등 비교를 하며 가격 비교를 했고, 궁금한 점은 실장님께 연락해서 물어봤는데,
실장님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장단점을 솔직하게 설명해주셔서 실장님이라면 믿고 함께해도 되겠다 싶어서 실장님을 통해 스드메 계약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스드메 예약을 하고 실장님을 통해 식장 상담 일정을 잡았어요.
예식장 상담 일정 잡는 것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혼자 한다면, 하나하나 스케줄 확인하며 일정을 잡았어야 했을텐데,
실장님께서 도와주셔서 편하게....손 안 대고 코 푼 셈이에요ㅎㅎㅎㅎ
예정했던 것보다 2달 일찍 날을 잡았더니, 실장님이 스튜디오 촬영 일정을 당기는 게 좋겠다고 하시면서 바로 알아봐주셔서
스튜디오 촬영 일정도 당길 수 있었어요!
제가 까다롭고 눈이 높아서 실장님께서 스트레스가 심하실 수도 있는데,
다행히 실장님도 '애매하게 저렴한 곳 선택해서, 추가금 폭탄 맞는 걸 원하지 않는 분'이셔서
실장님과 결이 잘 맞아서, 편하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4월까지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남은 시간들도 잘 부탁드려요 실장님!
특히, 눈이 높으신 분이라면..... 더더욱 연주 실장님과 잘 맞으실거예요><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실장님이 비싼 걸 추천해주시는 건 아니랍니다!!